신한금융투자는 12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하반기 이익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은 유지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컴은 3분기 영업이익 100억원(+98% YoY), 4분기 영업이익 118억원(+99% YoY)을 기록할 것"이라며 "태블릿PC용 한컴오피스 SW와 스마트폰용 씽크프리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고객사의 태블릿PC 글로벌 판매 확대 강화로 태블릿PC용 한컴오피스 SW 매출액은 3분기 43억원, 4분기 70억원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4분기에는 신규 제품 출시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인 웹오피스와 이미지편집 SW 이지포토3, e북 저작도구 등이 출시돼 신규 매출 가세도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