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 황제 후손에서 생계 위해 가수로...불법 체류자 신세까지

입력 2014-08-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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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

(사진=KBS)

의친왕의 아들이자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인 이석이 화제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의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은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의 열한 번째 자식 이석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이석은 전화 교환수 출신인 어머니와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의 열한 번째 자식으로 조선의 왕자였지만 황제의 후손이라는 신분 때문에 늘 외로웠다

광복 후 아버지 의친왕이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는 국수 장사를 하는 등 생활은 점점 어려지면서 가수 생활을 시작한 이석은 1970년대 '비둘기집'이라는 노래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어머니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미국으로 향했고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잔디 깎기, 수영장ㆍ빌딩 청소 등을 했던 생활고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그런데 이석이 황실적통이 아니에요?", "이석이 누구?", "이석 바둘기집으로 유명했지", "이석 많이 늙었겠군요"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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