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99억원,영업이익 8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수치다.
한컴은 올해 주요 노트북 제조사들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전국망의 유통사들과 협력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개인소비자들의 구매율을 높이는 전략을 통해 컨슈머 시장의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컴 이홍구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HTML5 기반의 고성능 클라우드 웹오피스를 출시해 글로벌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독자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기반 위에 웹오피스, 한컴오피스, E-Book 저작도구 등을 통합한 새로운 서비스 ‘넷피스’를 4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더 많은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2015년에는 올해보다 실적 상승폭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