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7일부터 자동차·조선·반도체 등 신성장동력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첨단 뿌리기술 선정 방안을 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첨단 뿌리기술이란 주력산업 제품의 품질을 고도화하고 로봇, 항공기,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성장동력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초정밀·고도공정의 최상의 기술로 이번에 선정된 첨단 뿌리기술은 중장기 연구개발(R&D), 고급기술 인력과 해외시장개척 등을 지원될 예정이다.
첨단 뿌리기술 선정 절차는 7일 공고 이후 9월 12일 까지 뿌리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나 뿌리기업과 수요기업으로부터 첨단뿌리기술 선정 신청서 접수를 받아 기술 후보군을 발굴하고 10월까지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첨단 뿌리기술을 선정해 공고할 계획이다.
신청양식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www.mke.go.kr),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선정된 첨단 뿌리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파악해 확인하고 첨단 뿌리기술 보유기업 확인은 기술보유여부만으로 판단(경영지표는 배제)하고 급변하는 뿌리기술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선정된 첨단 뿌리기술은 3년마다 재심사 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매년 50~100여개의 첨단뿌리기술을 발굴해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부 최태현 소재부품정책국장은 “첨단 뿌리기술은 국내 주력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분야로 뿌리기술의 확보와 선점이 국내 주력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며 “정부가 국내 뿌리기업이 첨단 뿌리기술을 확보하고 향상시켜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