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사진 = 뉴시스)
배우 이지아(36)가 전 남편 가수 서태지(42)와의 이혼과 연인 관계였던 배우 정우성(41)과의 사랑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고백한다.
이지아는 오는 11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정우성과의 열애에 대해 직접 입을 열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지아는 4일 방송된 ‘힐링캠프’ 말미 예고편에 등장해 "온 국민이 다 아는 유명인과 함께 숨겨진다는 것은..."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지아는 서태지와 이혼이 세상에 알려진 후 불거진 정우성과의 열애에 대해 “그런 일이 있어도 잘 만나고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우리가 헤어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너무 놀라 전화를 걸어 ‘우리가 헤어졌대’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아는 “정말 헤어지고 나니까 다시 만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지아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출연을 계기로 정우성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