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볼라 감염 여성 환자 귀국...격리 치료 중

입력 2014-08-06 0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2명 중 한 명인 낸시 라이트볼 간호사가 5일(현지시간) 귀국했다.

그는 이날 오전 최첨단 방역장치를 갖춘 특별 호송기 편으로 조지아주 애틀랜타 북쪽 도빈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애틀랜타 시내의 에모리대 부설 병원의 격리 병실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2일 입원한 켄트 브랜틀리 박사 역시 이 병원의 전염병 환자 전용 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에모리대 도착 당시 스스로 병실에 들어간 브랜트리와 달리 라이트볼은 들것에 실려 이동했다.

라이트볼이 속한 기독교 선교단체인 ‘서비스인미션(SIM)’은 라이트볼이 전날 아프리카를 떠나기 앞서 남편에게 라이베리아의 전통 감자수프와 커피를 주문할 정도로 식욕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라이트볼은 지난달 31일 미국국립보건원(NIH)이 보낸 실험용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p)’을 복용한 뒤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30,000
    • -2.25%
    • 이더리움
    • 4,447,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2.34%
    • 리플
    • 1,090
    • +8.24%
    • 솔라나
    • 304,700
    • -1.14%
    • 에이다
    • 789
    • -4.48%
    • 이오스
    • 770
    • -3.02%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6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1.84%
    • 체인링크
    • 18,880
    • -4.26%
    • 샌드박스
    • 390
    • -6.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