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트레이딩서비스 열풍] ‘주식+공학’ 융합의 결정체 모바일 금융시장 새 플랫폼

입력 2014-08-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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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금융과 공학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진 소셜트레이딩서비스(STS)가 일반투자자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스넥을 개발한 위버플은 연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이자 공인회계사인 김재윤 대표가 공학도 출신인 정재필 CTO(카이스트 컴퓨터공학)·김종필 COO(연세대 컴퓨터공학)·장승룡 CMO(서울대 기계항공공학·변리사)·배성우 CCO(서울대 물리학과)·김동언 CDO(연세대 컴퓨터공학) 등과 함께 세운 회사다.

위버플 구성원의 면면이 스넥의 특장점을 대변해주고 있다. 위버플은 스넥을 통해 진화된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낙후된 금융시장에 새로운 모바일 주식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모의 주식투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결합한 주식 시뮬레이션 서비스인 트레이드스타를 개발한 바른에프앤도 성균관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홍지홍 대표가 KAIST 산업공학과 출신인 오홍석 이사, 성균관대 컴퓨터공학 석사 출신인 조용준 CTO 등과 함께 세운 회사다. 이와 함께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증권 경제연구소를 비롯, 팍스넷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김종언씨를 고문으로 두고 있다.

바른에프앤의 트레이드스타는 시장에 떠도는 미확인 주식거래 정보와 증권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의 조언을 ‘집단지성’을 통해 검증하는 것을 추구한다. 트레이드스타에는 회원간 ‘팔로우’ 기능이 있어 수익률이 높은 회원들이 매수·매도한 시점에 실시간으로 모바일 푸시알람을 받을 수 있고, 주식거래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펼쳐진 새로운 정보기술(IT) 소통문화를 접목한 트레이드스타가 페이스북의 모의 주식투자 버전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홍 대표는 “소셜 미디어는 ‘집단지성’의 힘을 가진 만큼 금융과 결합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개인투자자들이 특정 기관·전문가의 잘못된 정보로 오판하지 않도록 다양한 소셜 금융서비스가 발전해 나아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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