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최원영, 특별 출연에도 ‘강렬 카리스마’… 2회서 반전 캐릭터 예고

입력 2014-08-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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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야경꾼일지’ 화면 캡처)

배우 최원영이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등장, 강렬한 카리스마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최원영은 4일 방송된 ‘야경꾼일지’에서 다정한 아버지이자 어진 임금인 해종 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최원영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귀신과 맞서 싸우며 몸을 날리는 열연으로 부성애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신하들에게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야경꾼일지’ 특별출연임에도 해종 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최원영은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원영은 아들을 향한 사랑이 가득한 아버지이자 한 나라의 왕으로 열연하며, 전작인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보여준 광기 어린 모습과는 전혀 다른 열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이어진 ‘야경꾼일지’ 예고편에서 최원영은 다정하고 어진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귀신에 홀린 듯 거칠고 난폭한 폭군의 모습으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야경꾼일지’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야경꾼일지’는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정일우, 고성희, 윤태영, 최원영, 김흥수 등이 출연한다.

‘야경꾼일지’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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