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웅인 아내 이지인, 알고보니 과거 경복대 얼짱

입력 2014-08-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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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아내, 경복대 얼짱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정웅인 아내 이지인씨가 과거 '경복대 퀸카'였다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배우 정웅인이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정웅인 아내 이지인씨가 얼굴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웅인 아내 이지인씨는 남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예전에 TV로 볼 때 남편은 비호감 연예인이었다. 관심을 가지고 보던 인물이 아니었다"며 "내가 대구에서 왔다며 대놓고 여러 사람 앞에서 촌스럽다고 하더라"고 정웅인과의 첫 만남을 폭로했다.

정웅인 아내는 이어 "술자리에서 옆자리에 앉게 됐다. 화장실 간다고 밖에 나갔더니 슬쩍 나와 내 번호를 받아가더라. 좋지 않은 이미지를 더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웅인은 "대학 동기 결혼식장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 "피로연장에서 신부가 사촌 동생이라며 아내를 내게 소개해줬다"며 "아내가 경북대 퀸카라고 하길래 내가 '뭔 대학 수준이 그러냐'고 말했다. 사실 그렇게 예쁘지는 않았지만 귀여운 얼굴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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