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에릭 스완슨
▲사진=뉴시스
뮤지컬 배우 전수경의 예비신랑인 에릭 스완슨에 관심이 쏠리면서 과거 그의 영상 편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전수경의 남자친구 에릭 스완슨은 지난 2012년 7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을 통해 영상 편지를 보냈다.
에릭 스완슨은 전수경에게 “당신이 아름답고 온화한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됐다. 날 돌봐주고 식사도 챙겨주고 내 발도 닦아주고 내 인생에서 다시는 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 그런 당신에게 무척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당신 몸을 잘 돌봤으면 좋겠다. 목소리가 변하면서 힘들어했던 걸 기억한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당신의 삶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전수경의 소속사 측은 31일 “전수경이 9월 2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4년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재혼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인 에릭 스완슨은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총지배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두 사람은 약 4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전수경 결혼하네", "전수경, 갑상선 아파 힘들어할 때 위로가 많이 됐다는...역시 아플때 함께 해주는 사람이 오래 가지", "전수경 에릭 스완슨 결혼? 이분 조창수 여사 아들 아닌가", "예전에 전수경이 남친 자랑했었는데. 그분인가보다", "에릭 스완슨 무지 멋진 사람이라던데,,,호텔 총지배인이니 능력까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