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에릭 스완슨 결혼
배우 전수경이 한국계 미국인 에릭 스완슨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과거 전수경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수경은 지난 2012년 5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미국인 남자친구와 1년 째 열애 중이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당시 전수경은 "한번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집에 가서 관리비를 내기 위해 지갑을 여는데 5만 원권이 가득했다"며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무슨 돈인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남자친구에게 '너 지갑 봤어? 우리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나에게 용돈을 줘 애정을 표시했다'라는 문자가 왔다 "며 "'이제부터 내가 너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될게'라고 하더라"라고 남자친구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31일 한 매체는 전수경이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과 9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9월 2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서 결혼식을 올린다. 전수경이 갑상선암 투병 중일 당시 에릭 스완슨이 큰 힘이 되면서 사랑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전수경 에릭스완슨 결혼, 저렇게 능력도 엄청난데다 수술하고 힘든데 옆에있어주고 잘 해주기까지 하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가 싫어하겠나", "전수경 결혼하는 에릭스완슨...성격도 다정다감하면서 똑부러지는 남자. 전수경씨도 엄청 상냥. 잘 사세요 ", " 전수경 에릭스완슨 결혼하네요.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전수경 에릭스완슨 결혼, 조창수 여사 아들인지 이제 알았음"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