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사진=뉴시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로거 슈미트 감독(47)이 손흥민(22)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슈미트 감독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친선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에 대해 “현재의 기량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하는 자세에서 손흥민의 높은 잠재력을 보고 있다. 아직 어린 만큼 분명히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은 지금도 앞으로도 팀에 중요한 선수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하면 팀에서는 큰 손실이 된다. 손홍민을 포함한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시즌을 치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이 맹활약한 레버쿠젠은 FC 서울을 2-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