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정현민 작가, 알고보니 국회 보좌관 출신...'명품사극' 탄생 비화는 바로 이것!

입력 2014-07-30 13:03 수정 2014-07-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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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정현민 작가

(SBS 방송 캡처)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가 10년 간의 국회 보좌관 생활이 집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한 '정도전' 정현민 작가는 "국회 보좌관 생활이 '정도전' 집필에 엄청나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현민 작가는 "드라마 '정도전'을 보면 절대 악도 절대 선도 없다"면서 "그걸 의도했다기 보다 내가 경험했던 정치는 선악의 싸움이 아니었다. 한쪽만 옳고 한쪽만 그름이 없었다. 어떤 쟁점을 가지고 싸울 때는 다들 그럴듯한 논리로 싸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상에는 선악의 구분이 분명한 줄 알았는데 나쁜 정당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하는 말도 맞는 얘기가 많더라"며 "그런 경험을 10년 간 하면서 '정도전'에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도전' 정현민 작가, 이런 비화가 있었다니" "'정도전' 정현민 작가, 배우들 대사부터 인물 묘사가 남다르다 생각했어" "'정도전' 정현민 작가, 차기작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1TV에서 방영된 '정도전'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명품사극'이란 수식어를 남긴채 지난 6월 29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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