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와 열애설이 번지고 있는 손흥민(22ㆍ레버쿠젠)이 레버쿠젠 선수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손흥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올 시즌 새로 부임한 로저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과 슈테판 키슬링 등 동료 선수 18명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에 앞서 레버쿠젠은 28일 독일 아헨 티볼리에서 열린 독일 4부 리그 알레마니아 아헨과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류승우는 이날 후반전 손흥민과 교체 투입돼 후반 36분 라인아르츠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류승우는 득점 후 2분 만에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해 경기 운영상의 아쉬움을 남겼다.
레버쿠젠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의 친선경기를 치른 후 8월 1일 독일로 돌아가 9일 사우스햄튼과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레버쿠젠은 사우스햄튼과의 경기를 마친 후 곧바로 분데스리가 시즌을 준비한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는 8월 23일부터 내년 5월 23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레버쿠젠의 개막 경기는 8월 24일 지동원이 속한 도르트문트전이다. 경기 시간은 새벽 1시 30분이다. 레버쿠젠이 이후 8월 30일 헤르타 베릴린과 시즌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경기 시간은 오후 10시 30분이다.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흥민 레버쿠젠 입국, 걸스데이 민아와 데이트할 시간 있을까” “손흥민 레버쿠젠 입국, 걸스데이 민아가 부럽다” “손흥민 레버쿠젠 입국, 걸스데이 민아와 어떻게 데이트했을까?” “손흥민 레버쿠젠 입국, 걸스데이 민아 때문에 경기 집중할 수 있을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9일 오후 한 매체는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가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과 민아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두 사람은 SNS상에서 교류를 통해 애정을 쌓아왔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