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모기 증상
일본뇌염모기 증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초기증상은 고열과 두통, 이후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신체 일부분에 마비 증상이 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관련업계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충남에서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됐다. 올해 처음 전해지는 일본뇌염모기 소식이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에 의해 감염돼 신경을 침범하는 법정전염병(제2종)이다. 일본뇌염모기가 산란기에 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돼지 등과 같은 동물의 피를 빨고난 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염된다.
잠복기는 4∼14일 이며, 초기에는 두통, 발열,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 고열, 혼수, 마비 등을 일으키고 사망할 수도 있으며, 치사율은 5∼10%이다.
한편, 일본뇌염은 예방접종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