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전자랜드 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과 프로농구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 선수 13명이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진행된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역사∙문화 바로알기 캠페인 2탄 ‘위안부 캠페인’을 계기로 이뤄졌다. 에어컨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이 직원들의 직접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진 것.
이들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관람한 후 생활관 내ㆍ외부와 역사관 등을 청소했고,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는 할머니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자랜드 이현호 선수는 “오기 전에는 뉴스로만 접해 잘 몰랐지만 설명을 듣고 만나 뵙고 나니 할머니들께 억울한 사연이 많고 나라를 위해 고생하셨음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스포츠 분야에서 우리 나라가 강대국이 되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현호 선수는 ‘천만독도 명예시민 되기’ 캠페인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경기광주점 신종철 지점장은 “막연하게 알던 것과 달리 직접 역사관을 관람하고 할머니들의 말씀을 듣고 나니 혹독했던 어르신들의 삶에 숙연한 마음이 들었다”며 “각 지점에서 꾸준히 진행했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이어 전사 차원의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환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