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이르면 오는 2015년 말 OLED가 목표 수율에 도달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2분기 실적설명회’에서 “OLED는 현재 수율이나 퍼포먼스 측면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현재 가격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내년 말이나 2016년 초에는 모든 생산능력(CAPA)를 가동,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의미있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무는 “OLED 사업은 시장에서 전략 지속성이 얼마만큼 발휘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중소형 OLED 패널의 경우 플라스틱 패널로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