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씨스타 효린이 '답정너' 스타일인 것으로드러났다.
2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씨스타 멤버 효린·보라·소유·다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물어볼건 다 물어보고 결국 자기 멋대로 하는 남편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소유는 효린을 지목하며 "진짜 짜증난다. 이 마음 안다"며 "효린에게 '점심 뭐 먹을까?'라고 물어보면 '너 먹고 싶은 거 먹어'라고 한다. 그런데 먹고 싶은걸 말하면 다 싫다고 하고 자기가 먹고 싶은 걸 먹으러 가자고 한다"고 폭로했다.
효린은 "소유가 말한 것은 먹기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솜은 "효린 언니가 자기가 먹을 걸 정해놓고 예의상 물어봐 주는 거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 효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효린, 씨스타 멤버들 답답하겠다" "안녕하세요 효린, 답정녀였구나 소유 정말 웃겨" "안녕하세요 효린, 씨스타 그래도 보기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