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동북아 경제허브 울산서 새롭게 도약할 것”

입력 2014-07-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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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청사 기념식...공기업 최초 스마트 오피스 도입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오후 울산 우정혁신도시 내 본사 강당에서 ‘본사 이전 및 신사옥 입주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울산 우정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입주식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강길부 국회의원,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유관기관 관계자, 울산시민을 비롯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행사는 형식적인 종전의 기념식에서 탈피해 울산 삼호초등학교 ‘하예라 합창단’과 울산 중구청 여성합창단의 공연 등 울산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동북아 경제허브이자 창조도시인 울산에서 한국동서발전이 비전 달성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여 울산광역시와 함께 세계로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오피스(Smart Office)’를 도입하여 부서간 개인간 칸막이를 모두 없애고 유연좌석제(팀장 포함)를 시행하여 협업과 소통이 활발한 창의적 사무공간 조성했다.

동서발전은 이러한 스마트오피스를 구현하기 위해 데스크톱 가상화, 유무선 통합전화, 클라우드 프린팅(Cloud Printing)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중 데스크톱 가상화는 중앙에서 사용자별로 가상의 데스크톱과 데이터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고 전사 어디서든 온․오프라인 업무가 가능하다.

또 동서발전은 유무선 통합전화 시스템을 통해 사선전화를 개인 휴대폰으로 대체․활용하도록 하여 유연좌석제에 적합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어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을 구축한 동서발전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문서출력을 가능하게 돼 종이 없는 사무환경을 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동서발전은 기존사용 비품을 99% 재활용하여 사무용 비품구입비를 13억원 절감하는 고효율․저비용의 알뜰한 이전을 추진했으며 야외음악당, 풋살경기장, 농구장, 야외분수대, 테니스장, 강당 등 문화ㆍ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지역민과 다양한 동호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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