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증권은 세계적 권위의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誌가 선정하는 Awards for Excellence 2014에서 ‘한국 최우수 투자은행(Best Investment Bank in Korea)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로머니는 17일 저녁 홍콩에서 ‘Awards for Excellence 2014’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도이치증권에 ‘한국 최우수 투자은행 상’을 수여했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설립되었으며 지난 45년간 글로벌 금융/자본시장에 대한 잡지 및 다양한 정보지를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발행해오고 있다. 또한 1992년부터 매년 ‘Awards for Excellence’를 개최하면서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도이치증권은 KB금융지주의 우리파이낸셜 및 LIG 손해보험 인수 자문, AB인베브의 오비맥주 인수 자문, 그리고 칼라일의 ADT캡스 인수 자문 등 대형 M&A 딜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투자은행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로템 IPO, 코라오홀딩스의 예탁증서(GDR) 발행 및 대한민국 정부,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기업은행, 가스공사, 석유공사, KT 등의 외평채 및 글로벌 본드 발행 등을 성공적으로 성사시켜 ‘한국 최우수 투자은행’으로 선정됐다.
안성은 도이치은행그룹 및 도이치증권 한국 대표는 “유로머니의 ‘한국 최우수 투자은행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 금융시장에 가치 있는 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