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제작진 "김범수, '슈퍼스타K 6' 활약 기대 이상"

입력 2014-07-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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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사진=CJ E&M)

'슈퍼스타K 6' 제작진이 김범수의 심사위원으로서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엠넷 제작진이 17일 배국남닷컴에 메인 심사위원으로 이승철, 윤종신에 이어 합류한 김범수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제작진은 "김범수는 가창력이 워낙 보증돼있는 상황에서 심사위원으로 함께 하게 됐다. 최근까지 '슈퍼스타K 6'의 녹화가 1차적으로 완료된 가운데 김범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말솜씨가 뛰어난 것은 알았지만, 예상했던 것 그 이상이다. 전문가적 견해와 결합돼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슈퍼스타K 6'의 참가자들 가운데 합격자는 물론 탈락자까지 김범수를 긍정적으로 따랐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철, 윤종신과 호흡도 좋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1999년 데뷔한 김범수는 '하루', '보고싶다', '끝사랑'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활약을 펼치며 기존의 '얼굴 없는 가수'로서 이미지를 탈피했다. 내달 22일 첫 방송되는 '슈퍼스타K 6'에서 메인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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