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웹젠)
웹젠의 ‘뮤 온라인’이 중국에 라이선스 수출한다.
웹젠은 중국의 유력 모바일게임사인 ‘킹넷’에 ‘뮤 온라인’의 중국 상표인 ‘MU/기적(奇迹)’의 사용을 허가하는 라이선스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킹넷’ 은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해 온 모바일RPG(역할수행게임)에 ‘전민기적(全民奇迹)’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이에 대한 로열티를 웹젠에 지급하게 된다.
‘전민기적’은 킹넷이 주력으로 준비해 온 3D모바일 게임으로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킹넷의 게임플랫폼 ‘XY게임’에서 퍼블리싱될 예정이다.
웹젠과 킹넷은 오는 7월 29일 상하이 리츠칼튼 호텔에서 중국게이머와 매체를 대상으로 전민기적의 첫 게임발표회를 진행한다.
킹넷의 왕열(王悦) 대표는 “자사가 주력해온 대표 게임에 ‘뮤(MU), 기적(奇迹)’이라는 게임명만큼 효과적인 브랜드는 없다”면서 “중국 모바일 게임에서 ‘뮤온라인’의 성공을 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