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제어비어뮤즈먼트가 운영중인 제주도 카지노에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 152억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과 홍콩, 일본 등 해외투자자들과의 투자 유치 협상도 급진전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경제지표 회복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을 계기로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중국발 훈풍’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의 한류 기대감에 키이스트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유아시장 관련주인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위노바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밀려드는 중국인 관광객에 제이비어뮤즈먼트의 카지노 실적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지난 4월 27억8000만원을 기록한 월 매출은 5월에는 33억원으로 1분기 월 평균 매출액 14억4000만원에 비해 각각 80%, 120% 이상 급증, 6월 역시 매출 급증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제이비어뮤즈먼트 관계자는 “제주도가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투자를 희망하는 해외
투자자들이 많다”며 “한두달 안에 투자 유치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투자를 유치해 카지노를 대형화할 계획”이라며 “추가적인 카지노 개장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