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이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해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 에너지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업체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은 에너지효율성, 에너지절약효과, 환경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7년 에너지위너상이 제정된 이래 경동나비엔이 상을 받은 것은 총 7차례나 된다.
이번에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은 에너지 효율 1등급 콘덴싱보일러로 일반 가스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업계 최초로 스마트 원격제어기술을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보일러를 조절할 수 있고, 제품 이상시 서버를 통해 원인을 사전 감지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차별화된 콘덴싱 기술을 바탕으로 콘덴싱보일러와 스털링엔진을 결합한 전기발전보일러를 비롯한 초고효율의 미래 에너지기기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콘덴싱보일러는 연료를 연소하고 물을 데운 후 발생한 뜨거운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다시 한번 사용하는 보일러다. 경동나비엔이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