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 PE가 김은수 전 우리투자증권 글로벌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신임 김 부사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독일 요한 울프강 괴테 대학 경제학 석사 및 박사를 마치고 1989년 동원증권 투자분석부에 입사했다. 이 후 한국산업증권 주식부장, 제일투자신탁운용 주식팀장을 거쳤으며 NH-CA자산운용과 PCA자산운용에서 CIO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 우리투자증권에서 상품전략본부장, 에쿼티사업부 대표, 글로벌본부장으로 근무하며 헤지펀드 플랫폼 구축, 뉴욕 해외상품 거래 전문 데스크 신설 등 글로벌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 경제학박사 출신으로 증권사, 자산운용사를 거치며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제용 KTB PE 부회장은 "김 부사장은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획 및 딜소싱 경험, 글로벌 감각 등을 KTB PE에 전파해줄 것"이라며 "글로벌 투자본부장으로서 국가간 크로스 보더 딜은 물론 조직 전체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