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디자인 전문회사 DVC(대표:성정아)가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을 다룬 격월간지 '스테이플'을 9일 창간했다.
스테이플은 천편일률적인 디자인 매거진의 한계를 벗어나 디자인이 다양한 영역과 연계적 진화 형태를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오브제를 통해 디자인뿐만 아니라 트랜디한 라이프스타일까지 담아내는 '감성 매거진'을 지향하고 있다.
창간호에서는 길을 소재로 디자인 대한 폭넓은 접근을 시도했다. 산악인 엄홍길을 만나 '인생의 길'에 대해 묻고, 문화사학자는 '길 위의 인문학'을 짚었다. 하늘길인 항로와 선진국의 '길 위의 보행', 마을을 변화시킨 범죄 예방 디자인 등을 다뤘다.
편집위원을 맡은 김회광 강남대 유니버설디자인공학과 교수는 "매호 오브제의 변화로 과월호 없이 소장가치를 극대화할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시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테이플 창간 행사가 16일(수) 6시 서교동 오페르타에서 열린다. 문의 070-8633-4841. 홈페이지 주소http://stap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