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측 “표절논란 티저, 원작자가 사용 허락”

입력 2014-07-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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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티저 표절 논란이 종결됐다.

11일 제작사 지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괜찮아, 사랑이야’는 최근 원작자 실리아 로울슨홀(Ms. Celia Rowlson-Hall)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고, 해당 티저 영상의 사용을 허락 받았다.

실리아 로울슨홀은 자신의 창작물이 드라마 홍보 티저 영상을 통해 세계에 알려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했으며 드라마의 성공에 지지의 뜻을 드러냈다.

실리아 로울슨홀은 미국 뉴욕의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안무가이다. 앞서 ‘괜찮아, 사랑이야’는 실리아 로울슨홀의 창작물 'Olive Juice'의 표절 논란에 휩싸였고, 제작사 측은 표절을 인정, 공식 사과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치는 로맨틱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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