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장우혁
배우 유민과 가수 장우혁이 열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오래거쳤지만 이들의 데이트는 2인승 꼬마 경차에서 이뤄졌다.
10일 한 매체는 장우혁과 유민이 최근 동반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한국과 일본,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SNS에 여행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또 다른 연예매체는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실제 모습을 공개했다. 실제로 공개된 유민 장우혁의 데이트 사진에는 장우혁의 차에 유민이 오르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유민은 안경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한눈에 그녀임을 알아챌 수 있을 정도였다.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긴 차량은 스마트 포투(for two) 쿠페다. 스마트는 시계회사 스왓치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손잡고 개발한 소형 시티카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당초 도로가 좁고 주차난이 심각한 유럽 도심을 위한 시티카로 개발했다. 그러나 앙증맞은 디자인 덕에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 포투는 포투(for two)라는 이름 그대로 두 사람을 위한 2인승 경차다. 가솔린모델의 배기량은 999cc. 차 길이는 고작 2.4미터다. 운전석에 앉으면 엉덩이 바로 뒤에 뒷 바퀴가 있을 정도다.
쿠페와 컨버터블 등이 나오고 유민과 장우혁은 기본형인 2011년형 쿠페로 데이트를 즐겼다. 스마트 포투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을 기준으로 2500만원 정도다.
유민 장우혁 스마트 데이트 소식이 온라인에 전해지자 "유민 장우혁 데이크 검소하네" "유민 장우혁, 아무리 경차여도 가격이 3000만원 가까이 되는 듯" "유민 장우혁 경차로 데이트 하는 연예인이 얼마나 되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마트 포투 컨버터블은 한때 개그맨 노홍철이 자신의 이름과 캐릭터를 도색해 탔던 '홍카'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