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왼쪽)와 이상화 선수(사진=AP뉴시스)
동계스포츠 간판 스타 이상화와 박승희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10일 이상화(25ㆍ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와 박승희(22ㆍ여자 쇼트트랙)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나눔과 배려, 소통과 화합이라는 대회 가치를 실현코자 이상화와 박승희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계스포츠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스타가 하계스포츠인 아시안게임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한민국이 하나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화와 박승희는 14일 위촉식에 참여해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이상화는 지난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2연패를 달성했다. 또 박승희는 같은 대회 쇼트트랙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