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네덜란드와의 4강전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로메로의 진가는 승부차기에서 발휘됐다. 로메로는 네덜란드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선 론 블라르(29ㆍ아스톤빌라)와 세 번째 키커 베슬리 스네이더(30ㆍ갈라타사라이)의 슈팅을 막아내며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행을 확정지었다.
로메로의 놀라운 선방쇼에 네티즌은 “오늘 아르헨티나 결승 진출 공헌도 : 로메로 95%”, “로메로, 그대는 진리입니다”, “로메로 방향 잘 읽더라”, “또 다시 정성룡이랑 비교하게 되네”, “오늘은 로메로가 히어로!”, “로메로, 골 막고 포효하는 모습 정말 멋졌다”, “로메로의 인생 선방, 꿀 재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