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태그호이어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TAG Heuer)가 150여 년 역사와 시계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라 메종(La Maison)’ 월드투어 전시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동안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개최한다. 올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중국 상해, 베이징을 거쳐 열리는 네 번째 전시다.
이번 태그호이어 라 메종 월드투어 전시는 크게 ‘키친(KITCHEN)’과 ‘차고(GARAGE)’라는 두 개의 콘셉트를 가진 공간으로 이뤄진다. 키친에서는 2000분의 1초까지 표현 가능한 태그호이어의 정밀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스위스 장인의 시계 조립 시연도 진행된다. 차고에서는 태그호이어의 시간 계측 도구들과 실제 레이싱카의 정비 부품 등이 함께 전시, 태그호이어가 레이싱 영역에서 구축해 온 명성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외 전시장 내 별도 마련된 ‘포트레이트 갤러리(Portrait Gallery)’에서는 영화배우 ‘스티브 맥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F1 그랑프리 세계챔피언 ‘아일톤 세나’ 등 역대 태그호이어 홍보대사들의 모습과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