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B&B는 사회적 배려자 채용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조기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함께 더 멀리’ 철학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사회적기업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화B&B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사회 서비스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36개 매장을 운영하는 델리카페 빈스앤베리즈 직원 중 33%를 장애인ㆍ한부모가정ㆍ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채용하고 모두를 정직원으로 고용했다. 한화B&B는 이들 사회적 배려자 직원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미래에 대한 비전과 바리스타 업무에 대한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화B&B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해 서울 신설동 빈스앤베리즈 바리스타 아카데미를 멘토ㆍ멘티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이들에게 매월 기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등 멘토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