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토니 크로스(바이에른 뮌헨)가 브라질ㆍ독일전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토니 크로스는 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독일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독일은 2002년 한ㆍ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에게 당한 0-2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이날 경기의 선제골도 크로스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11분 크로스의 코너킥을 토마스 뮐러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크로스는 2-0으로 앞선 전반 24분과 26분에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한편 네티즌은 “브라질ㆍ독일 토니 크로스, 대단한 활약이다” “브라질ㆍ독일 토니 크로스, 결승에서도 기대된다” “브라질ㆍ독일 토니 크로스, 전차군단의 핵이다” “브라질ㆍ독일 토니 크로스, 뮐러ㆍ클로제의 득점원이네” “브라질ㆍ독일 토니 크로스가 무너뜨렸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