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이 만든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헬스앤의 건강기능식품 ‘브이24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초 CJ오쇼핑을 통해 론칭한 ‘헬스앤 브이24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매 방송마다 3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 한 달 만에 2014년 CJ오쇼핑 다이어트 상품군내 50여개 제품을 제치고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애경 측은 “최근 제품의 효능을 경험한 소비자의 재구매가 이루어지면서 2초에 1세트 꼴로 판매량이 치솟으며 회사 내부적으로 물량 수급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애경은 천연 다이어트 신소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의 니즈(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것이 이같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검증된 미국내 인기를 바탕으로 소재의 안전성과 효능을 방송을 통해 잘 구현함으로써 여름철 체중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것.
헬스앤 브이24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최근 미국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천연 다이어트 신소재 ‘잔티젠’을 애경이 국내 최초로 들여와 제품화한 것으로 하루 1알 섭취로 체지방, 몸무게, 허리둘레 감소는 물론 내장지방 감소효과까지 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천연 다이어트 신소재 잔티젠은 미역추출물(Fucoxanthin)과 석류씨오일(Punicic acid) 등 천연성분 만으로 만들어진 안전한 다이어트 원료로 국제적인 효능을 인정받으며 선풍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다이어트 원료이다.
특히 인체시험을 통해 체지방과 허리둘레 감소는 물론 내장지방, 간지방량 또한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고, 작년 말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개별인정형 원료란 동물실험과 인체실험을 통해 새롭게 기능성을 인정받는 원료를 말한다.
한편, 헬스앤 브이24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100억 달성을 기념해서 10일 오후 3시40분에 CJ오쇼핑을 통해 기존 8주 분량에 2주 분량을 추가한 총 10주 프로그램으로 제품을 구성해 방송을 진행한다.
헬스앤 관계자는 “건강하게 체형을 가꾸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천연원료를 강조한 제품의 차별화가 소비자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