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경로, 일본 피해 현장 보니… 50만 명에 피난 권고령

입력 2014-07-0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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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경로, 일본 관통… 피해 현장 보니

( 사진=연합뉴스)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예상 경로에 일본 열도가 놓이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날 태풍 '너구리'가 동반한 강풍에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의 한 가옥 벽이 떨어져 나가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오키나와현 곳곳에서는 강풍에 목조 건물이 파손되거나 건물 옥상의 물탱크가 날아가는 등 시설물 파손이 이어졌고 가로수가 강풍에 넘어졌다.

일부 지역은 도로까지 침수돼 교통 혼란까지 야기했다. 정체구간 뿐 아니라 전체가 마비되는 구간도 나왔다. 일본 기상청은 사고 발생시 인근 학교와 공공시설물로 대피할 것을 권장했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7일 일본 남단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 지역 등에 '특별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8일 오키나와 주민 약 50만 명에 피난 권고령을 내렸다.

한편 우리나라는 태풍 경로에서 벗어나 피해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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