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오승환(32ㆍ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19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히로시마의 타선을 삼자범퇴로 요리하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시즌 19세이브째를 기록하게 된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2위인 캄 미콜리오(히로시마), 스콧 매티슨(요미우리ㆍ이상 14개)과의 격차를 5개로 벌리며 구원 부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네티즌은 “오승환 19세이브, 류현진과 맞대결 보고 싶다” “오승환 19세이브, 메이저리그가 아니라는 게 아쉽다” “오승환 19세이브, 힘들 땐 언제든지 삼성은 열려 있다” “오승환 19세이브, 일본 야구는 분석인데, 첫해를 잘 넘겨야” “오승환 19세이브, 매일 좋은 소식만 있길” “오승환 19세이브, 메이저리그 투수를 능가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