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러 출신 日 이노키 의원 “8월 말 北 국제레슬링대회 공동주최”

입력 2014-07-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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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안토니오 이노키(71) 참의원 의원이 오는 8월 30~31일 이틀간 북한 평양의 류경 정주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국제프로레슬링 대회를 북한과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노키 의원은 “이번 대회에 미국과 프랑스 등 전 세계 프로레슬링 선수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고 전했으나 선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1995년에도 평양에서 국제프로레슬링 대회를 개최한 적 있는 이노키 의원은 “이번 대회를 위해 방북했을 때 북한 고위급 관리들과의 회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노키 의원은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현재 비영리법인 체육평화교류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고 지난해 체육평화교류협회 평양사무소를 개설했다.

한편 지난 5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북한의 장웅 국제태권도연맹 총재와 이노키 의원이 공동위원장인 국제프로레슬링 대회가 오는 8월 말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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