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브라질 공장에 무장강도 침입...370억원 규모 제품 도난

입력 2014-07-08 0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브라질 공장에 무장강도가 침입해 370억원 규모의 제품을 훔쳐 달아났다.

상파울루주 캄피나스시의 삼성전자 공장에 20여명의 무장강도가 침입했다고 지디넷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장은 상파울루시에서 93㎞ 떨어진 캄피나스시의 동 페드로 1세 고속도로변에 있으며 범인들은 직원으로 가장해 밴을 타고 공장에 침입했다.

범인들은 경비원과 직원 등 200여 명을 제압해 2개의 건물로 이동시켰다. 또 경비원들의 무장을 해제하고 직원들의 휴대전화에서 배터리를 제거해 신고를 차단했다.

범인들은 이후 3시간 동안 노트북 휴대전화 태블릿PC 등을 트럭 7대에 싣고 달아났다.

현지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규모는 8000만 헤알(약 365억8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디넷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50,000
    • -2.96%
    • 이더리움
    • 4,445,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4.44%
    • 리플
    • 1,094
    • +9.95%
    • 솔라나
    • 304,900
    • -1.2%
    • 에이다
    • 789
    • -4.59%
    • 이오스
    • 772
    • -2.65%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6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1.4%
    • 체인링크
    • 18,740
    • -4.34%
    • 샌드박스
    • 394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