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7일 서울 본사에서 산학협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참여 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 및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대학 학과에 직접 제공해 대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데 큰 목적을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가을 학기부터 5개 대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담 강사를 두고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병행해 보다 실질적인 방향으로 산학협동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또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문 기술가 양성 프로그램인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의 우선 참여권과 우수 학생에게는 독일 본사 탐방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체결식에는 대구영남이공대, 두원공과대, 신한대, 아주자동차대, 인하공업전문대, 전주비전대, 한국폴리텍 2대학 인천캠퍼스, 한국폴리텍 5대학 광주캠퍼스, 한국폴리텍 7대학 부산캠퍼스, 한국폴리텍 7대학 창원캠퍼스 등 전국 10개 대학 및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