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코스타리카, 신들린 선방 나바스
코스타리카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네덜란드-코스타키라 경기에서 신들린 선방으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트위터 아이디 epf*****는 “신들린 선방 나바스 주급이 퐈이야보다 적다는게 사실임?”이라고 말했고, sec****는 “나바스 왈, 정성룡..나봤어??”라는 의견을, mil*****는 “정성룡이 3명 서 있어도 나바스만 할까요 정말 말이 안 나옵니다”라고 말하며 축구 국가대표 정성룡과 신들린 선방 나바스를 비교했다.
이어서 ant*****는 “우리축구도 색깔 있지. 으리축구. 명보는 나바스 줘도 성룡이 쓰고, 네이마르 줘도 박따봉 자리는 양보 못한다. 이거슨 으리!”라며 홍명보의 전략을 평가절하했고, ehd****는 “네덜란드 아무문제 없어 보였는데.. 운이 없었다 뿐이지 솔직히 3:0 정도로 이기는 경기였고 골키퍼가 나바스가 아니라 정성룡이었으면 5:0 도 가능 했지 ㅋㅋㅋ”라며 신들린 선방 나바스를 높이 평가하고, 정성룡을 비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아이디 san****는 “네덜란드가 자기축구를 잊어버린게 아니고 나바스가 잘한 거”라며 신들린 선방 나바스를 칭찬했고, shd****는 “골대강타 3번, 나바스의 미친 선방아니었으면 그냥 네덜란드의 압승으로 끝날 경기 아니었나?? 고전했다고 하니 이해가 안되서...”라며 네덜란드가 결코 경기를 못한 게 아님을 주장했다.
sup****는 “네델란드 감독 판할이..맨유를 가면.......... 맨유에서 나바스에게 오퍼가 갈수도 있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 헤아보다 나은데........”라며 신들린 선방 나바스를 칭찬했고, ehf****는 “솔직히 나바스가 승부차기 불리함 아무리 잘해도 신체적으로 키가 작음 더 불리하는데 코스타리카 감독 무능이지”라며 네덜란드-코스타리카의 패배를 코스타리카 감독의 탓으로 돌렸다.
6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 네덜란드-코스타리카 경기에서 연장전 0-0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3-4로 네덜란드가 코스타리카에 승리했다. 코스타리카는 대회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코스타리카의 수문장 나바스는 경기 내내 유효 슈팅 15개를 모두 막아내는 등 신들린 선방쇼를 선보이며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