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가 연장 전반도 0-0으로 마쳤다.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는 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시우바도르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을 치렀다.
전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친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는 연장 전반전에도 골을 넣지 못해 헛심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승부차기로 갈 경우 결코 유리하지 않다. 네덜란드는 역대 연장전 승부에서 3전 전패다. 2회의 연장전 패배와 1번의 승부차기 패배 경험이 있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승부차기에서 승리 경험이 있어 자신감이 넘친다.
승부차기만은 피하기 위해 파상공격을 펼치는 네덜란드와 네덜란드의 파상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코스타리카의 처절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