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 임병장 구속…임 병장 "죽지 못해 아쉽다"

입력 2014-07-05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기 난사 임병장 구속

(사진=연합뉴스)

총기 난사 임 병장 구속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죽지 못한게 아쉽다"란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고성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으로 12명의 사상자를 낸 임 모 병장(23)이 지난 4일 구속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실질심사에서 임 병장은 "생포 직전 총기로 자해했을 때 죽지 못한 게 아쉽다. 살아 있다는 게 고통스럽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육군은 영장실질심사에서 군 형법상 상관 살해와 형법상 살인, 군무이탈 등 7가지의 죄목을 적용, 임 병장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한편 임 병장은 지난달 21일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 등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했다. 곧바로 도주했다가 범행 43시간 만인 지난달 23일 자해 시도를 한 끝에 생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14,000
    • +1.18%
    • 이더리움
    • 3,556,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58,000
    • +0.26%
    • 리플
    • 793
    • -0.75%
    • 솔라나
    • 196,700
    • +0.1%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700
    • +0.72%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0.92%
    • 체인링크
    • 15,290
    • +1.12%
    • 샌드박스
    • 375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