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뉴시스
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했다.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브라질 콜롬비아 전에서이 펼쳐진 가운데 브라질이 2-1로 승리했다.
네이마르는 후반 43분 콜롬비아 수니가와 부딪히면서 쓰러졌고,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갔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가 4강전에서 뛸 수 없을 것"이라며 "네이마르의 부상이 심각하다. 쓰러지면서 왼쪽다리에 큰 충격을 당했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아직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회복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통증의 정도, 의사의 일차적 소견을 고려하면 네이마르가 제시간에 회복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전은 오는 9일 오전 5시부터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펼쳐진다.
네이마르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콜롬비아 전 네이마르 부상, 이게 무슨일이야" "브라질 콜롬비아 전 네이마르 부상, 경기 마지막에 이게 왠일" "브라질 콜롬비아 전 네이마르 부상, 얼른 나으세요. 4강 어찌되는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