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은 특성화 고졸인력의 금융권 취업확대를 위한 교육기부정책의 일환으로 ‘은행텔러’ 사이버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들이 금융과 은행 업무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고 창의적인 미래 금융인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12일부터 2개월 간 진행된다.
금융연수원은 은행텔러 자격취득을 준비할 수 있는 ‘은행텔러’ 과정과 금융과 경제에 관한 기초지식이 부족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적인 금융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 과정으로 나눠 고교생들이 스스로의 수준과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전국 57개 특성화고 15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했으며 마감은 오는 8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