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홍명보(45)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유임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홍명보 감독의 유임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휴대전화를 통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인터뷰(표본오차 ±3.8%포인트, 95% 신뢰수준)에서 52%가 “홍 감독이 유임해야한다”고 밝혔다.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은 31%에 불과했다.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편 허정무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은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홍명보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