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수출 중소기업 대출금 상환유예 서비스 시행

입력 2014-07-02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은행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수출중소기업 대출금 상환유예 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 보유 중소기업이 분할상환 대출금 상환유예를 신청할 경우 최장 1년 이내에서 대출 원금에 한해 상환유예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영업점장 전행으로 취급하도록 하는 등 취급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대구은행은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운영, 지역중소기업 대출금리 우대 등의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입은행과의 포페이팅 업무협약, 원화절상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보고서 발표를 비롯해 본부 차원의 환리스크 기동반과 외환마케팅 지원반 운영 등 기업 밀착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향후 환율이 급격히 하락할 경우에 대비해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 등 환율 하락에 따른 단계별 지원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수출 중소기업 대출금 상환유예 서비스와 같이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897,000
    • -0.98%
    • 이더리움
    • 4,460,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2.04%
    • 리플
    • 1,121
    • +16.05%
    • 솔라나
    • 305,600
    • +2.14%
    • 에이다
    • 801
    • -0.87%
    • 이오스
    • 775
    • +1.31%
    • 트론
    • 253
    • +1.61%
    • 스텔라루멘
    • 189
    • +8.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1.11%
    • 체인링크
    • 18,840
    • -0.42%
    • 샌드박스
    • 398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