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에넥스
에넥스는 수납가구까지 목재가구 친환경 공인제품인증인 ‘V-체크마크’를 인증받아, 가구업계 최다 인증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V-체크마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제품인정제도(KAS)에 따른 인증으로, 미국·일본·유럽 등 세계 38개국에서 서로 인정된다. ‘KS’가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만을 규제하는 것과 달리, V-체크마크는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 TVOC나 톨루엔 등의 방출량까지 모두 확인하는 인증이다.
에넥스는 주방가구(싱크대)를 비롯해 붙박이장·현관장 등 수납가구 도장제품과 래미네이트 제품 분야에서 모두 V-체크 인증을 받아, 에넥스 제품 대부분이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에넥스는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가정용 싱크대에서 V-체크마크를 받았다. 에넥스 관계자는 “거실장 등 나머지 가구 품목까지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