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네그루 다우기술)
스칼렛 요한슨의 공식적인 첫 단독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언더 더 스킨’(수입 배급 씨네그루 다우기술)이 심플하지만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끄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70회 베니스 영화제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 마이클 페이버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작품성으로 주목 받은 ‘언더 더 스킨’이 1일 스칼렛 요한슨의 매혹적인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
‘언더 더 스킨’은 외계에서 온 에일리언(스칼렛 요한슨)이 아름다운 여인 로라의 탈을 쓰고 거리의 남자들을 유혹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섬뜩한 과정을 그린 SF드라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언더 더 스킨’에서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의 변신이 주목된다. 검은 배경을 뒤로 하고 스칼렛 요한슨의 완벽한 옆모습과 마치 아무것도 안 입은 듯 드러난 어깨라인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시선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금발머리를 고수했던 스칼렛 요한슨이 검은 머리로 변신하고 특유의 흰 얼굴과 대조되는 붉은색 립스틱을 발라 그녀가 맡은 역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할리우드 대표 섹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는 ‘언더 더 스킨’은 7월 개봉,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