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시스템 사진제공 대우인터내셔널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7200만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경찰청(IPOL) 향 통신망 구축 사업 수주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수주 계약으로 인도네시아 경찰청의 주 통제 시스템부터 통신 단말기, 경찰용 TRS(주파수 공용통신 시스템)를 공급하고, 경찰청 통합 관제 통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하반기에 공급을 시작해 2015년까지 현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인도네시아 경찰청은 동 시스템을 통해 테러 등 사건 대응력을 높이고 범죄예방과 치안 강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사장은 “이번 수주 계약은 인도네시아 내 단단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중요한 성과”라며 “향후 동 지역내 3~4차 사업 추가 수주를 도모하고, 미얀마 등 통신 인프라가 열악한 해외 지역 내 통신 및 IT 인프라 구축사업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