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김병지
(사진 = KBS)
정형돈이 강호동과 김병지를 위해 우정의 오작교를 자처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녹화에서 '우리동네 FC' 선수들의 포지션별 특훈이 펼쳐진 가운데 강호동의 '동갑내기 마산 친구' 김병지는 강호동을 위해 '골키퍼 특훈'을 자처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서먹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정형돈은 '눈빛 교환'이라는 긴급 처방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깍지손을 낀 채 얼굴을 마주하고 '눈빛 교환'을 시도했다. 이밖에 "호동아! 병지야! 아구찜 먹으러 가자"는 외침과 함께 오글거리는 분위기를 연출 한 것.
어색한 사이에서 절친으로 거듭난 '동갑내기 마산친구' 강호동과 김병지의 모습은 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김병지, 의외로 안 친했구나 이번기회에 친해지소서", "강호동 김병지, 베푸 되는거 아냐"등의 반응을 보였다.